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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도내에서 최초로 건강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흙 운동장의 먼지 발생 관리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의창구 용남초, 반송중, 반송여중, 용지 운동장 등 4개소에 대해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 억제제를 뿌렸다.
동 주민운동장과 학교 흙 운동장은 마사토로 조성됐으며 마사토는 화강암이 풍화돼 만들어진 토양으로 배수성이 좋아 흙 운동장 표토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심해지면서 먼지를 발생시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이에 시는 먼지 억제제로 사용된 염화마그네슘을 토양에 살포해 공기 중 수분을 흡수, 비중을 크게 하여 약 40% 정도 먼지 발생을 줄이고 1회 살포 시 약 12개월 정도 먼지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야외활동 시 먼지 발생을 줄여줘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주변지역 주민들이 학교 운동장 먼지로 겪는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먼지 억제제 시범 살포 지역은 주택 및 흙 운동장이 밀집되어 있고, 대기오염 측정소의 서쪽 방향에 위치한 흙 운동장에 시범 살포함으로써 살포 전·후 효과분석이 용이한 위치를 선정했으며, 효과가 검증되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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