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통발전 위한 자문 기구 위원회 위원 14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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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14일 목요일 진주시 교통발전위원회 위원 14명을 새로 위촉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이 위촉된 진주시 교통발전 위원회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내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의 시민 서비스 향상과 기타 교통발전을 위한 자문기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 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교통 분야 전문가와 학계, 언론, 시민단체, 관련 업체 등 각 분야에서 시의 교통발전을 위해 자문을 해줄 인사들로 구성했으며 그동안 관련업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시내버스 분야에 너무 편중되어 있다는 건의에 따라 택시업계와 화물업계를 대표하는 분들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교통발전위원회 회의에서는 삼성교통 파업 추진사항과 지·간선제 도입을 위한 용역 중간 결과를 보고받고 다양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정촌산단 조성 등 정촌 지역의 급격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택시할증구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오던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정촌면 전 지역에 대한 택시요금 복합할증지역을 조정(해제) 하는 심의안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진주지역 교통 발전에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만큼 진주시의 교통발전을 위해서 소중한 재능들을 기부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통발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교통 현안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