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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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조홍기 기자) 성주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매년 늘어나는 자동차 관련 지방세와 과태료의 효율적 체납징수를 위해 대구·경북권역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 


이번 영치활동은 체납건수 2회 이상, 체납액 20만 원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재 성주 지역 자동차세 체납은 6,284건, 628백만 원으로 지방세 체납액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은 7,319건, 1,702백만 원으로 전체 과태료의 68%이다. 


군은 현재 체납건수 2회 이상, 체납액 20만 원 이상의 체납차량 4,692건, 5억 원에 대해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한 상태이며, 이번 합동 번호판 영치기간 중 사전 파악된 주소지를 통해 야간 시간 번호판 영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명의 차량 또는 고액 상습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강제 견인 후 공매 조치하며, 강력한 행정제재 및 엄정한 법 집행을 할 계획이다. 


이에, 성주군 관계자는 “지방세 상습체납은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고 다수의 선량한 납세자에게 상대적 허탈감을 주는 행위로 금번 합동단속 실시로 체납자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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