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설명회’ 개최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20

(영남연합뉴스 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일(화) 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과수 재배농가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송군과 청송군 농협 조합공동사업 법인의 공동 주관으로 사업 시행 전 사업 추진에 따른 주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년도 사례 위주로 설명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총 538억 원을 들여 5,640농가의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품종갱신, 관수・지주・방풍망・관정・야생동물 방지시설 및 친환경과원관리 사업 등)을 진행했으며, 사업을 통해 과수농가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과수 생산 경쟁력 제고 등 농가 소득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과수산업 발전 계획’에 의해 사과・복숭아・자두 재배 농가 중 참여조직(청송・남청송・현서농협, 능금농협)에 출하약정과 출하실적이 있는 628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향후 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소비자 기호 및 시장 수요 변화 대응을 위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 등 ‘2019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과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청송의 과수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