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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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연예) 천하정 기자 = 종영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을 앞둔 KBS2TV 인기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강수 일(최수종)이 나 홍실(이혜숙)의 아들 고래(박성훈)에게 간 기증을 결심하는 내용이 그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화면캡처)


앞서, 3일 오후 방송된 ‘하나뿐인 내 편’에서는 그동안 나홍주(진경)와 최수종의 결혼을 반대하던 언니 이혜숙이 갑자기 둘의 결혼을 승낙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수종은 이혜숙(홍실)이 간이식을 해달라며 무릎을 꿇고 부탁한 것, 이에 수일은 간 기증을 결심했다. 


갑작스러운 이혜숙의 승낙에 진경이 의문을 품고 이유를 묻자 이혜숙은 최수종이 병에 걸린 이혜숙의 아들 고래에게 간이식을 해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어렵게 밝혔다.


이를 알게 된 진경은 아들에게 간 기증을 할 수 있게 인척 지간 서류를 만들기 위해 언니 이혜숙이 결혼을 승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오열하며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며 이혜숙을 원망했다. 


수일의 간이식 수술을 알게 된 건 진경뿐만이 아니었다. 


딸 유이(도란)도 최수종이 간 기증을 결심한 사실을 알게 돼 간 이식을 자신이 하겠다며 필사적으로 그를 말렸다.


도란이 이를 반대하며 걱정하자 최수종(수일)은 “고래는 동철의 딸인 미란의 남편”이라며 “동철을 향한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수술을 하겠다”고 자신의 결심을 피력한다. 그러자 도란은 자신이 대신 간 기증을 하겠다며 최수종을 설득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 편`은 106부작으로 오는 17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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