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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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진주) 백승훈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월 1일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30여 명과 함께 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지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일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월1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들과 함께하는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시민과의 데이트는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굳건히 계승하는 의미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함께 금산면에 소재한 진주 항일투사 추모비에서 참배 후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기념행사를 소개하고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선열들의 의로운 행적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독립유공자 유족은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하셨던 독립운동을 얘기하며 지역별 보훈 예우의 형평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늘날 대한민국은 애국선열의 희생과 공헌 위에 서 있다. 특히 여기 계신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닌 진주에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규모뿐 아니라 학생, 농민, 기생, 걸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중이 참여하는 독립만세운동으로 이어져 그 역사적, 상징적 의의가 큰 서부 경남의 대표적인 3·1 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절 100주년 기념 전시회,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및 제19회 건강달리기 대회,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및 걸인·기생독립단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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