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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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 공사’와 관련해 국비 약 11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공사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동서 교통망 확충 및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현재 공전율 50%를 기록하고 있으나, 사업비 부족 등의 이유로 도로 비탈면 보강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추가 공사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8년 말부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교통부에 국비 추가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국토 교통부의 승인으로 추가 공사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가 확보한 국비 11억 원과 시비 13억 원 등 총 24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 공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를 보이는 두왕로 및 산업로의 교통체증 완화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국가산업단지로 이동하는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 공사’는 지난 2017년 3월 착공, 오는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국·시비 등 총 8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남구 상개동 감나무진 사거리에서 선암동 명동 삼거리까지 길이 3.46km, 폭 20m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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