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관내 귀농인 대상으로 귀농창업 브랜드 스토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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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귀농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창업 브랜드 스토리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총 10회의 교육을 실시하는 귀농창업 브랜드 스토리 교육은 농장별로 특성을 살린 농장 브랜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창업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형 창조와 혁신 농업 대표를 초빙해 상표등록, 온오프라인 판매전략, 창업 아이디어 발굴, 농업 법인의 종류와 활용전략, 지식재산권 등록과 활용, 공동체 참여와 소통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군은 교육을 70% 이상 수료한 교육생 8명에게는 창업 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을 연계해 농장 브랜드 디자인 개발비 250만 원을 지원하여 농장 브랜드 구축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이경호 농업기술과장은 “농장 브랜드 개발로 소득창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고 상표등록, 지식재산권과 같은 전문적인 분야를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농촌문화 체험교육, 팜스테이, 귀농 귀촌 신규농업인 교육 등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연간 4회씩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