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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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는 농번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남·북구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8년 10억 6천, 2019년 2억 4천만 원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체 13개소 중 지난해 3개소의 개발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10개소도 영농 시작 이전인 4월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포항지역 누적 강수량은 20.2mm로 평년(58.7mm)의 34.4% 수준 정도이며, 저수율은 87%로 평년(74%)의 117%를 유지하고 있어 모내기철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상습 가뭄 지역의 물 부족을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또한, 남·북구청에서 추진 중인 농업용 관정 395개소, 양수 장비 282대를 3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며, 아울러 올해 한 발 대비로 확보된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조기 투입하여 가뭄을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항구적인 가뭄 극복을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장기면 392억 원, 죽장면 240억), 어미들 배수개선 사업(연일읍 84억 원) 국비확보를 위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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