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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사회) 천하정 기자 = 오늘(19일) 아침 대구 도심 사우나에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제천 화재 참사 때와 같이 낡은 건물에 스프링클러 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출처=YTN 뉴스 보도화면 캡처)
앞서, 19일 오전 대구시 포정동의 한 사우나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20분 만에 진압됐지만 화재 당시 피어올랐던 연기가 사우나 곳곳으로 스며들어 화재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부상자 가운데 3명은 현재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번 화재사고로 안타깝게 숨진 2명은 50대와 60대 남성으로 현장을 수색하던 소방관들에 의해 사우나 남탕 안에서 발견됐다.
불이 난 건물은 7층짜리 주상복합 건물로 3층과 4층은 사우나, 5층 이상은 아파트, 1, 2층은 일반 상가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지은 지 40년이 넘은 낡은 건물로 건물 내부 통로가 좁은 데다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데다 스프링클러 또한 설치되지 않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 화재 참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소방재난본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낡은 건물에서 불이나 사상자를 낸 가운데, 경찰은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우나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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