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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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거제) 송재학 기자 = 거제시는 관내 시내버스 86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문제점 개선을 위한 시범운영을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시가 실시하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경상남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올해 하반기에는 도시 순환버스까지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구축할 방침이다.


단말기의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 WiFi@BUS” SSID를 선택한 후 웹브라우저를 열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의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으로는 중요한 개인 정보나 금융거래 이용은 자제해야 한다.”라며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인 거제 전 지역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으로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보편적 통신복지를 실현하여 인터넷 이용 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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