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이(齒) 편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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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齒) 편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齒) 편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입체조 교육을 통해 구강건조증을 완화하고, 건강 체조를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한 후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사업 전·후 타액량 및 기초체력 변화 분석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으로 파천면, 부동면, 부남면의 경로당 6곳에서 지난 1월 초부터 시작해 오는 3월 6일(수)까지 진행된다. 

또한, 입체조, 틀니 관리법, 칫솔질 방법 등 구강건강교육과 함께 구취측정, 불소도포를 비롯한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싱겁게 먹기 식습관 개선을 위한 염도측정, 영양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구강보건 사업과 신체활동, 영양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