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산업정책 수립 위해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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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약 3만 3,000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다.

2018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실시되며 시에서 채용한 75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체 구분, 사업체 명, 연간 매출액, 종사자 수 등 14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한다.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나 배포 조사로도 대체할 수 있다.

 

1인 사업체는 현장조사가 제외되며 올해부터는 고성장 중인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기초통계를 마련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관련 항목이 추가됐다.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모두 조사요원증을 패용하고 방문하며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절대적으로 보장되고 통계 작성으로만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하게 되면 조사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