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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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김정일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2월 5일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이를 SNS에 게시했다.



플라스틱 사용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긴 오도창 영양군수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과 주식회사 제주패스가 함께 시작한 환경 운동으로 ‘No more Plastic Islands’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환경정화캠페인의 목적으로 SNS상에서 텀블러 사용 인증샷 게시물이 등록될 때마다 게시물 당 1,000원씩 적립된다. 


이 캠페인의 진행 방식은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지목받은 사람은 48시간 내 같은 방식으로 게시물을 올려야 하며, 적립금은 기념 텀블러 제작 등에 사용되어 환경보호 활동에 쓰인다.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는 유명 인사들이 잇달아 영상으로 참여하여 힘을 보태고 있으며 특히 가수, 모델, 예능인 등 많은 연예인이 챌린지에 직접 참여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도록 호소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의 이번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엄태항 봉화군수의 지목에 화답하여 즉시 동참하였으며, 평소에도 1회용품 줄이기에 관심을 가져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함으로써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영양군청에서도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인 환경보전과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영양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의 생활화 및 활성화,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에서의 일회용 비닐봉지의 사용금지, 제과점의 일회용 비닐봉지 무상제공금지, 커피전문점의 플라스틱 컵 사용금지를 계속해서 홍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여가고 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우리의 삶을 바꿔줄 친환경 라이프를 전 직원과 함께하며 플라스틱 줄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다음 주자로 이희진 영덕군수와 윤경희 청송군수를 지목하며 “영양군은 물론 모든 시군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군수는 군의 모든 회의나 행사 때에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용 텀블러를 가지고 회의에 참석하도록 제안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일회용품을 줄여나가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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