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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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 청도면은 오는 2월 22일까지 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갈등 해소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도면 감 농업 활성화를 위한 감 재배 및  감 가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반시 감의 시세 하락으로 감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증가하면서 반시 감 활용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반시 감을 가공식품으로 활용하여 농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 45명이 신청하는 등 감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귀농한 감농가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청도면은 침체된 농산물 반시 감 활용을 위하여 감잎 차, 아이스 홍시, 감 말랭이 등 가공식품 개발과 브랜 드개발, 네이밍 전략 등 반시 감 상품화 사업을 준비하여 반시 감 가공식품 활용 붐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광순 귀농·귀촌 갈등 해소위원장은 “반시 감 가공식품 교육이 단지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진정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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