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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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월 말까지 몰래카메라 탐지기 23대를 추가 도입하여 2월 1일부터 도시철도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역사 내 화장실과 수유실 등 불법 촬영 취약지역 대상으로 매일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철도공사는 기존 운용 중에 있던 탐지기 13대와 추가 도입하는 탐지기 23대를 합쳐 총 36대로 불법 촬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1·2·3호선 91개 전 역사에서 매일 1회 이상 역 직원들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직접 점검함으로  성범죄 예방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성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도시철도공사는 관할 구청 및 대구 지방경찰청 여경 기동대와 공동으로 매월 1회 이상 합동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구 시니어 클럽 및 동구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 촬영 안심 도우미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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