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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 시티와 입단 계약…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영입
영국 해수 온도 매우 낮아, 바다에 착륙했을 경우 생존 가능성 희박
(스포츠) 김령곤 기자 = 프랑스 리그1 `낭트`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던 에밀리아노 살라(29)가 영국 카디프 시티의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받고 영입된 후 영국의 카디프로 향하는 2인승 경비행기 파이퍼 말리부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비행기 사고에 의해 실종됐다.
(사진출처=에밀리아노 살라 트위터)
살라가 탄 경비행기는 23일(현지시각) 1524m 상공에서 관제탑과 마지막으로 교신한 이후 700m 상공에서 교신이 단절, 사라진 지점은 영국 해협 올더니섬 부근으로 추정된다.
이에, 영국 당국은 22일 "아침부터 밤까지 수색했지만, 유의미한 것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영국 당국은 "현재 해수 온도가 매우 낮아, 바다에 착륙했을 경우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서 "최악의 상황을 염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고가 난 경비행기가 바다로 추락했을 경우 살라가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앞서 카디프는 지난 20일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낭트에 지급하고 살라를 영입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살라는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1(1부리그)에 16경기 12골을 넣어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 PSG), 니콜라스 페페(릴) 등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를 달리며 스트라이커로 활약상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이 확정된 뒤, 살라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낭트 동료들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그는 자신과 낭트 동료들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라는 글을 남기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프랑스 리그1 낭트팬들은 22일 밤 낭트에 모여 실종된 살라를 추모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살라의 이름이 박힌 수건과 유니폼, 꽃다발 등을 내려놓고 살라를 애도하고 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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