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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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은 민선 7기 5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확정ㆍ발표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 한다.


군은 군민 배심원단 운영을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청송 군수 선거공약 관리 규정’을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개정해 군수 공약사업 실천 계획 수립 및 평가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군민을 대표하는 공약 군민 배심원단을 구성하고 3차례에 걸쳐 공약 실천 계획 조정과 평가를 위한 군민 배심원 회의를 열었으며, 이를 통해 20개 안건 심의 및 의견 제시, 실천 계획 수정ㆍ보완 등 군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공약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배심원 선발부터 3차례 회의까지 모든 과정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하도록 해 공약 군민 배심원단 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했다. 


군은 65개로 구성된 배심원 심의사항 및 제안 내용을 반영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올 한해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공약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산물 품질보증제,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남북농업 교류 협력 사업 발굴 추진, 천 원 목욕탕 운영,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ㆍ운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골프장 조성 사업 민자 유치, 교육관광 활성화, 스포츠 대회, 전지훈련 유치 확대, 인재양성원 운영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라며 “공약 이행과정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행정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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