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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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은 군민들의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에도 무료 안저검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2년부터 군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170명에게 1,000여만 원의 검사비를 제공했다.


만성질환 합병으로 생기는 실명은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 알 수 없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필요한 부분이다.


검사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의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자로 보건소 통합 건강관리실에서 상담을 진행한 후 검사 쿠폰을 받아 협약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정밀 안저검사, 시력검사, 안압검사, 안저촬영 등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그 질환 자체도 위험성이 있으나 자칫 잘못 관리하면 합병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대상자는 협약기관을 통해 무료검진으로 삶의 질을 높이 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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