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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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함안 곶감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열린 축제에서 곶감 시식회, 곶감 외 특산품 전시, 곶감 말이 떡 만들기, 무료 차 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곶감 감 껍질 길게 깎기, 관련 O, X 퀴즈, 곶감 먹고 씨 멀리 뱉기, 치즈 곶감 말이 등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곶감경매 등 특판 행사를 열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추운 날씨에도 남녀노소 많은 관람객이 찾아 1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세웠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발돋움하는 시간이 됐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제에서 함안 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행사에도 직접 참여해 곶감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곶감축제를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함안곶감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려 군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은 서울 강서구청에서, 18일~20일까지는 청계천 광장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군내 14개 농가가 직접 참여하며 소비자들에게 실속있는 가격으로 함안곶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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