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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은 오는 31일까지 후계 농업경영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신규 후계 농업경영인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이 추진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만 18세~만 50세 미만의 신규 영농인과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각종 교육과 컨설팅, 창원 지원금을 지원해 미래 농업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시설·축사 개보수, 농지 매입, 농기계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농업계 학교 졸업, 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등록 예정자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농촌지역의 고령화와 FTA 시장 개방에 대한 대안으로 후계농업인을 적극 육성해 안정적으로 창업을 유도해야 한다.”며 “미래 영농의 주축이 될 젊고 유능한 농업인재를 양성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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