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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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 우포늪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난 2012년 기획해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한다. 경남에서 4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우포늪, 진주성, 합천 해인사 3곳이다.

군은 지난해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을 받은 우포늪에서 올해는 따오기 야생방사가 예정되어 있어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 후 6년간 습지 가치 증진과 브랜드 활용에 초점을 두고 습지 도시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며 “올해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방사를 통하여 우포늪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