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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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9일 칠원읍 일원에서 윤병근 군 협의회 회장 및 회원,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溫) 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차림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내복과 양말 착용, 옷 겹쳐 입기 등으로 체감온도를 2.4℃ 올릴 수 있다는 에너지 절약 의미를 뜻한다. 이에 캠페인 참가자들은 저탄소 생활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보온성이 좋은 내복을 착용하면 실내 난방온도를 2℃ 가량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저탄소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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