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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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1일 벡스코에서 정·관계를 비롯한 시민단체 200여 명의 추진 위원이 참석해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2018년도 2030 부산 등록 엑스포 유치 범시민 추진 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총회는 2017년도 결산 등 의결사항 처리와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개최에 대한 당위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비전 공유로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대학생 대상 엑스포 유치 UCC 공모전 시상식, 시민들의 열망을 담은 유치 기원 촛불 세리머니를 펼쳤다.


시에서는 월드 엑스포 주제 개발 등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기존의 추진 위원회 전문위원 기능을 대외홍보·연구지원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030부산월드 엑스포 유치가 1차 관문을 통과하고 국가사업화 최종 결정을 앞둔 지금이 진정한 출발점이며, 오늘 총회는 새로 구성된 추진 위원과 2030월드 엑스포에 직접 참여하는 미래세대가 함께 월드 엑스포 유치 역량을 재결집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재 여러 상황이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사업화 결정 이 범국민적인 환영 분위기와 유치 열기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의 의지를 재결집하고 준비해야 하므로 다시 신발 끈을 조여매고 내년 연초부터는 신속한 국가사업 결정과 범국민적인유치 열기를 모아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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