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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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령곤 기자 = 프리미어리그에서 `북런던 더비`로 피를 튀기는 경기를 보여줬던 아스널과 토트넘이 카라바오 컵(리그컵)에서 다시 만났지만, 손흥민과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델레알리가 각각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이 아스널을 꺾고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후반에 추가 결승골을 넣은 델레알리와 함께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참조 = 온라인 커뮤니티 )

앞서 20일(한국시각) 새벽 4시 26분에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리그컵 8강 경기에서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 케인 대신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아시아 넘버원 손흥민이 전반전에 알리에게 패스받은 골을 멋지게 선제골로 연결시켰고 1:0으로 앞서나가며 경기의 흐름을 끌고 갔다.


이후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한 델레알리는 후반 15분에 추가골을 터트리며 1골 1어시로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기록했고 선제골을 허용한 손흥민은 7.4점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경기 때마다 `피를 튀기는 경기`라는 수식어가 붙는 `북런던 더비` 경기였고 토트넘의 원정경기였던 만큼 웃픈 해프닝도 일어났다. 골을 넣은 델레알리가 세레머니를 하자 아스널의 팬덤존에서 빈 물병이 날아든 것 

머리에 물병을 맞은 델레알리는 당황하다 아스널 팬덤존을 바라보며 손으로 현재 스코어 2:0을 표시하며 사이다 세레머니를 날렸다.


한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우리의 기량은 탄탄했고 4강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경기 내용은 항상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승리"라고 말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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