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27


(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19일 수요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8년 민원 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올해 선정기준에 추가된 유니버셜 디자인과 원스톱 민원창구 항목에서 김해시가 ‘수요자 중심, 국민중심 민원실’에 제일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에서는 민원실에 쉬운 안내와 인지를 위한 표식으로 업무를 종류별로 구분했다. 이에 수유실, 건강쉼터, 북 카페, 사회적기업 카페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민원인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도 준비했다. 또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시의 특징을 고려해 외국어를 병기하고 외국인 전용창구에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비치했다. 


아울러 몸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보청기, 점자 안내 책자, 확대경,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시스템이 구비된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출입문을 모두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계단에는 안전바를 설치했다. 장애인·여자 화장실과 민원실 입구에 도움벨, 높낮이가 다른 서식 작성대 등을 설치해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시의 바램을 반영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우리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거 같아 기쁘다.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행복한 민원실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