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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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까지 거창 교 부근 120미터의 간판 정비 사업을 구역 내 12개 업소를 대상으로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경제 활성화 도시의 디자인 개선 일환으로 오래되고 낡은 간판을 정비해 깨끗하고 밝은 거리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판류형의 기존 간판보다 통일성과 세련미가 있는 디자인 간판 19개와 피사드 12개,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디지털 타이머를 업소 내에 설치해 전력소비를 최소화하고 간판 조명을 쉽게 끄고 켤 수 있도록 했다.


주민 참여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정비활동은 2016년에 사업구간 주민 5명의 자발적 협조로 거창 교 주변 경관개선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거창군과 간판정비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디자인‧조명 등 사업 전반에 사전협의를 거친 후 실시됐다.

 

앞서, 5월 30일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업주들이 직접 최종 디자인을 선택했고, 공사비용의 10%를 자부담으로 처리했다.


장시방 도시 건축과장은 “강변로 간판정비 사업 결과로 거창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예전보다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업소는 손님이 늘어 대박 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자부담 등 여건이 성숙된 거리에 대해 주민 참여형 간판정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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