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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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가수 한동근이 뇌전증 투병중인 사실을 밝힌 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향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중들에게 날선 비판을 받고 있다.  



가수 한동근이 지난달 30일 밤 11시께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출처= 한동근 인스타그램 캡쳐 )


5일 한 매체는 한동근의 음주 운전 적발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밤 11시께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당시 한동근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 전원에게 음주운전 예방 위한 정기교육과 함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으로 2명의 사망자를 냈던 사건이 채 잊혀지기도 전에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대중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과거 한동근은 술을 마시면 치명적인 '뇌전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그를 향한 비판 여론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간질에는 술이 치명타인데 그걸 모르나?", "음주하고 자숙한다고 하고 나중에 끝빨 나는 노래로 다시 돌아와 컴백하면 니들은 그만이지?" 라며 거센 비판을 이어오고있다.



한편 한동근은 5일 추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추후 최종 처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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