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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공동방제를 통한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고 주요 병해충 피해에 의한 생산량 감수 최소화를 위하여 무인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진행될 2018년 통영시 벼‧병해충 공동방제는 1차 7월 23일 ~ 27일, 2차 8월 10일 ~ 15일 사이 2회에 걸쳐 무인드론을 활용한 방법으로 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해 전체 방제대상 면적의 70%인 241.3ha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무인 항공방제 여건이 안 되는 농지에는 방제 약제를 공급하여 공동방제 기간에 동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무인드론 항공방제는 살포작업에 드는 비용이 절감되며 방제시간까지 줄일 수 있어 최근 농촌 노동력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바다.
특히 방제 시 농작물 위 1.5~2.5미터의 낮은 고도와 드론의 하향풍 효과로 살포 시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 침투성이 높아 병해충 방제효과가 기존 방제작업에 비해 약 30%정도 높다.
통영시 관계자는 "항공방제를 통한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무인드론 항공방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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