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 짜장나눔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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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김시동 기자 = 오늘 18일 군위군 효령면 적십자봉사회는 효령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원 40명이 효령면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에 맞춰 최근 폭우와 이어지는 폭염경보 속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한 봉사활동이다.

최고온도 35℃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한마음으로 이날 수업 후 방학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하루 전부터 준비해온 300인분의 짜장밥과 떡, 수박, 음료를 대접하며 정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말노 효령면 적십자봉사회장은 “기존에 마을 단위로 짜장 봉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면 전체 어르신께 대접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