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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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영태 기자 = 지난 7월 16일 안동시 영문고등학교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2018년 제2차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영문고 국제이해동아리 S.A.E.C.(Super Awesome English Club)는 원어민영어교사와의  수업을 통해 캄보디아와 한국에 대한 다양한 분야를 비교하는 활동과 읽기, 말하기, 쓰기를 자연스럽게 하여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에 흥미를 가져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2회 이상 교내영어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2차 영어캠프는 기말고사를 마치고 방학 전 시간을 활용하여 경상북도 교육연구원에 근무하는 원어민교사를 초청하여 영문고 영어교사 3명과 함께 “English Clinic: Time to learn how to pronounce English like a native speaker of English and write about various activities in English” 라는 주제로 영어능력향상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캠프는 총 7시간으로 구성되었고 교과융합형식수업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미술교과와의 협력수업으로 스텐실기법으로 티셔츠를 꾸미는 활동과 홀치기염색법으로 손수건에 다양한 무늬를 만들어 염색하는 활동을 한 후, 그 과정을 영어로 작성하여 읽기를 하였다. 

본 캠프를 통해 3학년 김모군은 “내가 발표한 주제인 GAP YEAR에 대하여 자료를 준비하고, 원어민과 함께 원고를 수정하고, 발음을 교정받고 원고를 외워서 발표하고 나니 영어발표 실력이 향상된 것 같아 뿌듯하다. 나도 대학을 진학한 후 GAP YEAR를 가져볼 생각도 하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과 후배들의 발표를 보는 동안 함께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발표준비를 하는 것이 유익하고 배우는 것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학생들도 “너무 더워서 과연 영어캠프가 즐거울까 생각했는데, 티셔츠를 만들고, 손수건을 염색하는 과정을 직접 손으로 해보고 영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되어서 의미있었다,” “남 앞에 서서 발표하고 노래하는 것이 쑥스러웠는데 함께 하니 자신감이 생겼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발표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주시고 지도해 주셔서 좋았다. 원어민선생님과 일대일로 지도를 받으니 대화하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짧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 캠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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