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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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소정 기자 = 애니메이션 원작 `인랑`을 리메이크한 배우 강동원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랑`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랑' 티저 포스터)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강동원과 정우성의 남다른 비주얼에 열광했다. 기세를 몰아 `인랑`은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올라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인랑`은 근 미래를 배경으로 반정부 테러 단체 섹트 세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경찰조직 특기대, 국가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세 축으로, 그 뒤에 숨은 권력기관 간에 벌어지는 격돌을 그린 묵시록적 SF 액션으로 

남북한 정부가 5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거쳐 통일을 선포하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반통일 무장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경찰조질 특수기동대, 통일에 반대하는 강력한 국가정보기관 공안부를 중심으로 세 가지의 막대한 세력이 벌이는 암투와 격돌을 한국만의 색깔로 그려낸다.

28일 공개된 `인랑`의 티저 포스터에는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의 역을 맡은 강동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 붉은빛에 사로잡혀 무장을 한 채 우뚝 서 있는 강동원의 머리 위로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인랑 티저 포스터)
늑대라고 불렸을 정도로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동원의 모습을 모두 기대하는 듯 보였다.

또 함께 출연하는 얼굴 깡패 정우성 청순미의 대명사 한효주의 출연에 배우들의 캐미와 두 조각 미남이 만나 이뤄낼 시너지 효과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에 이목이 쏠렸다.

영화 `인랑`의 원작 애니메이션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는 유명작으로 명작을 어떻게 한국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허준호, 최민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인랑`은 7월 말 개봉예정이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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