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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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약 5억을 들여 방역소독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역소독반은 개인 보호복, 분무소독기, 살균 스프레이, 살균제 등 방역물품과 장비를 구비하고 초미립자 동력자동살포기를 이용해 여객선 터미널, KTX포항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한, 15개 읍면동, 7개 보건지소, 12개 보건 진료소에도 살균제(메디록스) 1,028개, 스프레이(460ml) 214개, 휴대용 분무기(5L) 73개를 긴급 전달해 매주 수요일 일제 합동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790곳의 소독의무대상시설에는 민간 소독업소(34개소)를 통한 방역 활동을 권고하고 있다.


더불어, 17일 해병대 입소일을 맞아 해병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에 대해 발열 측정, 소독 등을 시행하고 입소자 가족들의 지역 관광지 등 방문을 고려해 장량성도시장, 죽도시장, 두호종합시장, 장성시장 등에 대한 특별방역 활동을 펼쳤다.


그 외, 의료기관의 감염 사례 발생을 차단하기 23곳의 요양병원에도 살균제(닥터큐) 총 115통과 마스크 200매를 전달했다. 


북구보건소 천목원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사례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사회 전파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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