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이 직접 발굴·개선하는 ‘민생 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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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9일 오늘부터 3월 19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직접 발굴·개선하는 ‘민생 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혁신과제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국민복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지원, 취업·일자리 등 5개 부문으로 국민 생활 전반과 지역 경제 활동을 아우르는 규제를 포함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시 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다운로드한 후 우편 및 전자우편(subway03@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제안은 규제·소상공인·경제 전문가, 생활공감모니터단 등으로 이뤄진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의를 통해 올해 10월경 수상자를 발표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국민 생활과 지역 경제활동 속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신산업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애로를 적극 개선하고자 한다.”라며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