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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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7월 초부터 약 2주간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쿠바 대표팀(태권도, 사격, 체조) 22명의 부산 전지훈련 유치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쿄올림픽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했다. 도쿄와의 최 근접지, 접근성, 환경적 유사성을 강조하여 부산 방문 해외 대표팀에게 Non-Stop Package Service를 제공하는 등 전지 훈련지로써 부산의 장점을 적극 어필했다. 아울러 부산시 체육회·부산관관 공사·부산관광 협회 등의 유관기관과 유치 전담 TF 팀을 구성하여 전지훈련 유치 전용 홈페이지 개설, 전지훈련 협력병원 선정, 해외 국가 방문 홍보 등 부산시가 주도가 되어 전지훈련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 


이런 노력과 의지로 쿠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림픽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는 4월 중에는 대규모 전지훈련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부산에는 아직 없어 전지훈련지로 중국 등 타국으로 결정하였던 일부 국가들이 부산으로 전지훈련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쿠바 대표팀 유치 결과는 현재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치 협의 중에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라고 밝히며 “이번 유치 결정을 계기로 더욱더 많은 국가와 종목들을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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