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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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난해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식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117% 상승해 수출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선농산물 수출에서 수출금액, 국가, 품목, 물량 전 분야가 고르게 증가했으며 2019년에 비해 신선농산물 5종, 가공식품 1종이 증가하는 등 신규 품목 총 7품목이 확대됐다.


밀양시는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과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에 힘써 홍콩에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등 신선농산물 수출에서 전년대비 180% 상승을 이루었다. 아울러 김치, 누룽지, 사과 즙, 식혜, 식물성 크림 등 농산물 가공식품도 수출금액 상승에 한몫하였고 이에 시는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수출전문 업체 지정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존 수출하였던 농산물, 가공식품 이외에도 우수한 농식품을 많이 수출하여 2019년 대비 수출실적 5% 향상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신선농산물 생산농가, 가공 업체, 유통망 확보를 연계하는 밀양형 6차 산업을 추진하여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와 가공식품 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힘쓰고 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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