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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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82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에너지 복지 혜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지난해 961개소를 보급했으며, 올해에는 2년 연속 전국 최고액인 44.9억의 국비를 확보하여 총 95.4억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월부터 대상지 현장 확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공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6월 전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태양광 3kW를 월 350kWh 사용하는 가정에 설치할 경우 연 60만 원 이상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태양열 설비를 통해 풍부한 온수 사용이 가능해진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완료 시 연간 발전량 9GW 이상을 확보하므로 주민들의 전기 요금이 10억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홍 일자리 경제과장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너지 복지혜택 사업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이번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정책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 준비도 빈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 한해 영덕군은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신산업 발굴 및 경상북도 에너지 효율 대상 상사업비를 활용한 융복합지원 사업 소외가구 대상 태양광 보급사업 전개 등 지역 에너지 자립 및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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