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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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울진 엑스포공원 아쿠아리움에서 한복 피딩 퀴즈쇼 및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울진아쿠아리움 광장에 윳놀이, 투호, 굴렁쇠 등 색다른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을 설치 운영하며, 설 당일에는 12세 이하 어린이 중 한복을 입고 부모 동반 입장하는 경우 선착순 50명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오후 2시 물범 수조에서 열리는 물범 생태설명회에서는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물속에서 퀴즈쇼를 진행하며 당첨자에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호각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설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찬 새해 설계와 소망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날 당일은 울진 엑스포공원의 정기 휴관일이나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오후 1시에 개관하며, 설 연휴 기간에는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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