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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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중국 청두(成都)시 서하 중학교 학생교류단이 지난 1월 16일∼18일, 2박 3일 일정으로 김천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서하 중학교는 지난 200년 김천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중국 청두(成都)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성중학교와 자매학교 결연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상호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교류단은 문성중학교 학생들과 한국의 전통놀이, 떡볶이 만들기, 탁구 등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의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홈스테이에도 참여했다. 특히, 17일에는 김천 시청을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지점을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와 재난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 대응하는 재난종합상황실을 견학한 후 녹색미래 과학관을 찾아 상설전시 및 4D 영상을 관람했다. 


김천시 김재광 부시장은 “올해는 중국 청두시와 김천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양도시가 두터운 신뢰와 우정으로 교류를 확대해 왔듯이 서하 중학교와 문성중학교 학생들도 폭넓은 주제로 교류하면서 서로 간의 아름다운 우정이 깊어지길 바라며, 비록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머물다 가지만 김천의 아름다움과 따듯한 정을 느끼고 귀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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