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육상·테니스 등 직장운동경기부 신입선수 입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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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신입선수 입단식이 지난 1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입단식을 가진 신입 선수는 육상 단거리 김성은(22), 이병규(18), 백민수(22), 최현태(24) 선수, 육상 중장거리 주현명(22), 심미영(28) 선수, 테니스 천수연(22), 이승현(25), 이정윤(23) 선수, 근대 5종 김경민(24) 선수 등 총 10명으로 행사는 선수·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신입선수를 포함해 육상 단거리 팀 9명, 육상 중장거리 팀 8명, 테니스 팀 9명, 근대 5종 팀 5명 등 총 31명의 지도자와 선수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경산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지난 2019년 경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전국 규모 대회 입상 성적은 1위 31회, 2위 28회, 3위 31회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육상 국가대표 이규형 선수가 2년 연속 경북도민체전 4관왕을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입단식에서 “경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