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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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월 20일까지 2020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육성을 위한 민간 보조금 상반기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시 보조금 예산 중 공모 절차를 통해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상반기에는 문화예술, 관광진흥, 체육 지원 사업 등에 약 4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공익 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으로 단체일 경우에는 대표자나 관리인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법령 및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공익 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및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단, 친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비롯해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 사업 수행이 가능한 경우, 특정 정당이나 선출직 후보 지지 또는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 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오는 1월 20일까지 신청 사업의 담당 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울산시청 누리집(www.ulsan.go.kr)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 참조 또는 보조 사업별 소관 부서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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