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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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7일까지 시정 소식 전달 및 SNS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5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은 대구시의 각종 소식, 행사를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며, 생활 속 정책을 발굴해 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평소 대구시 주요 행정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이 높고 SNS 활용이 가능한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사진·기사 작성 능력, 관련 활동 경력 등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오는 17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aegu_news/)에서 모집요강을 확인한 후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규 선정된 시민기자단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소정의 원고료와 역량 강화 교육, 팸투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결과는 서류 심사를 거친 후 1월 말 대구시 SNS 채널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2월 중 시민기자단 위촉식과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대구시정에 시민참여가 활발해지는 만큼, 대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대구시 시민기자단으로서 자부심과 역량을 발휘하고, 시정홍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용진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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