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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최고 장인에 선발된 시민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런 최고 장인 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포항시 최고 장인에 선발된 시민은 화훼장식 부문 장현애 씨, 금속재료 제조 부문 문완진 씨, 소성가공 부문 진용희 씨이며, 지역의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시는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9년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처음으로 ‘포항시 최고 장인’을 선발했다.
갤러리 플라워 대표 장현애 씨는 화훼장식 부문 최고 장인으로 화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을 바탕으로 200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받았으며, 각종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해 ‘제10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속재료 제조 부문 최고 장인에 선정된 문완진 씨는 지난 1993년 ㈜포스코 제선부에 입사해 36년간 소결 제조 기술을 연마하고 친환경적인 배 가스 순환설비를 정상화했다. 또한 미분광 조립기술, 청정설비 관리 기술 등을 보유하여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소성가공 부문 최고 장인 진용희 씨는 지난 1987년 ㈜포스코 냉연부에 입사해 꾸준한 기술 개발 및 개선활동을 펼친 결과 소성가공분야에서 189건의 특허 등록 기술 및 냉연연속설비 통판기술 등 40건 이상의 개선 기술을 보유했다. 그 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냉간압연 학습 모듈을 개선하고, 국가기술 자격검정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최고 장인으로 선발된 3명에게는 포항시 최고 장인 증서 및 증패가 증정됐으며, 매월 10만 원씩 3년간 기술 장려금이 제공된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기능인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여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숨은 숙련기술인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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