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83


구미시는 30일 월요일 경북도청에서 정부가 조성한 한국모태펀드의 출자사업을 통해 경상북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DGB 대구은행 등이 참여하는 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결성되는 ‘케이앤 지방 상생 일자리 창출 투자조합’은 2021년까지 한국모태펀드 87억 원, 구미시 30억 원, 경상북도 20억 원, DGB 대구은행 10억 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3억 원, 운용사인 ㈜케이앤 투자파트너스 4억 원의 출자를 통해 154억 원 규모로 운용한다.


투자조합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근거하여 지난 2005년에 결성되어 운영 중인 한국모태펀드의 2019년 3차 정시 출자사업 중 지방기업 분야를 통해 결성했다. 향후 4년간(만기 8년) 주식 인수, 프로젝트 투자, 무담보 전환사채 인수, 지분 취득으로 지역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기계·자동차·디스플레이·모바일 등 기존 산업과 2차 전지 등 소재부품·신성장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본 투자조합 결성으로 지역 기업들이 투자 재원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하여, 적기에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금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