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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질문수준 어땠길래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국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한국기자질문수준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마 여러모로 논란이 되었고 앞으로도 논란거리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언론사 입장으로써 어제 간담회를 보고 많이 참담하고 답답한 마음을 느낀것 또한 부정할 수없는 사실이었습니다. 우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지난 2일 불발되었죠 이 사실은 이미 많은 보도기사나 블로그 내용이 업뎃이 되면서 다들 알고계셨던 내용이였을 텐데요 조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직접 국회에 열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주요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근조한국언론 이라는 키워드와 한국기자질문수준 이라는 키워드가 올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럼 해당내용들이 어떻게 이뤄진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기자질문수준


조국 후보자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부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 마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제도 시간도 지한이 없는 유래없는 무제한 형식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생방송을 통해 간담회를 지켜보신분들은 공통적으로 든 생각이 있을겁니다. 기자회견은 3일 오전 2시 13분까지 약 10시간 43분 가량 진행됐는데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현재 세간에 이슈이기도 하고 2주가 넘는 시간동안 실검을 장악했던 메인 뉴스이기 때문입니다. 




한국기자질문수준


조국 후보자의 기자회견 이후 포털사이트에는 근조한국언론과 한국기자질문수준이라는 실시간 검색어 키워드가 올랐는데요 각종 론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라와 기자들의 질문과 태도를 지적하는 글들로 도배되고있습니다. 그들이 날선 비판을 하는 주제는 바로 한국기자질문수준이였는데요 주로 중복된 질문을 너무 많이 한다,. 3시간전에 기자회견 통보해서 준비 못했다는것은 말이 안된다. 자기 질문 아니면 다른 기자답변을 안듣는것같다 집중을 못하는것같다 정작 조국의 의혹을 파헤친 장본인들이 질문할걸 생각못했다는건 말이 안된다. 한달 내내 의혹투성이로 조국을 몰아가놓은 장본인들이 막상 판 깔아주니까 질문을 왜 못하냐 등 기자회견 내내 비슷한 질문만을 쏟아낸 기자들의 모습에 실망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동시간대 조국 기자화견 생중계를 시작부터 끝까지 지켜본 저로써도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지켜본 국민들은 더 했겠죠 



한국기자질문수준

한국기자질문수준


이에 대한 여파로 한국기자질문수준이라는 키워드가 검색어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사는 물론이거니와 언론에 몸을 담고있는 모든사람들이 기자에 참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뒤이어 한국 언론이 이미 죽은것이나 다름없다는 의미를 담은 근조한국언론 이라는 실검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참담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반면 기자회견에 참석할 수 있는 대상을 정한것이 오후 2시가 다 되서 였고 조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취재한 담당 기자가 아닌 정치부 소속인 민주당 출입 기자들만 간담회장에 들어갈 수 있어 준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기자분들이 보여준 수준은 비난받을 만 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한편 조국 후보자 지지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실검 띄우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들은 조국 힘내세요 를 시작해서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법대로임명 보고싶다청문회 나경원자녀의혹 나경원사학비리의혹 법대로조국임명 등등의 키워드를 하루마다 실검에 올리며 캠페인을 이어가고있습니다. 




한국기자질문수준


또한 이날 조국 후보자는 기자회견장에서 사모펀드 투자. 딸 입시 부정 장학금 수혜 등 의혹에 대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몰랐던 일이었다. 무심한 아버지였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당초 여야가 합의해 2~3일 진행되기로 했으나 가족 증인 채택 여부와 날짜 변경등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불발됐습니다. 이에 해명할 기회가 사라졌다 생각한 조국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에 부탁해 국회에서 유래없는 기자간담회 형식의 국민청문회를 진행한것이나 다름없는것이죠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법에 따라서 오는 12일 특정일자를 잡아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다시 요청한 상태여서 조국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 할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한국기자질문수준 어땠길래.


한국기자질문수준


대다수의 국민들은 연일 애당과 언론이 조국 후보자와 가족에 대한 의혹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의혹의 진위여부와 진실을 알고싶어 청문회가 열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국민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야가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결국은 불발 된 이후 기회가 없어졌다고 느낀 조국 후보자가 국회에서 유래없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간제약 없는 기자간담회를 연것입니다. 시나리오도 없었고 대본도 없는 날것 그대로의 생방송이 전파를 타게 된것인데요 한국기자질문 도대체 어땠길래 이렇게 이슈가 되고 있는걸까요 조국 후보자의 답변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따르이 대학이나 대학원 입학이나 장학금 수혜 등이 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한 점에 대해서는 불찰이였다며 자세를 낮추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딸의 학사 문제에 관여했거나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그에 대해 불거진 의혹은 분명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기자질문수준

한국기자질문수준


하지만 조국 후보자의 의혹을 해소한다는 내용보다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은 바로 기자간담회장에서 기자들이 보여준 행동과 태도 였습니다. 기자간담회 생중계에서 많은 기자들의 질문과 행동들에 수많은 국민들이 함께 분노했습니다. 모두들 휴대폰을 보며 데스크에서 보내준것과 같은 질문들을 줄줄 읽고있었습니다. 본인의 생각이나 사상이 아무것도 들어있지않은 질문인것이 너무 티가나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했는데요 이게 한국언론의 민낯이라는 말이 채팅창의 절반을 넘길정도로 유튜브 생중계 비판 반응도 상당했습니다. 첫번째로 국민들이 지적한 한국기자질문수준은 바로 질문을 하는 태도였습니다. 질문을 할것이 있다면 서서 질문하는것은 지금껏 기자간담회나 기자회견에서도 이루어졌었던 일이였는데 어제 조국 후보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하나같이 발언권을 주니 앉아서 줄줄 휴대폰에 적힌 내용을 읽어내려가 진행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일어서서 질문해주시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앉아있던 조국 후보자도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일어서서 질문해주기를 부탁했습니다. 




한국기자질문수준

한국기자질문수준


하품을 하거나 꿀잠을 자거나 성의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자신의 주관없이 휴대폰에 쓰인 질문지만 줄줄 읽는 기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씀에서 생중계 해준 채팅창에서는 저런 수준이 기자면 나도 내일 당장 기자 할 수있겠다는 채팅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간담회 도중 입이 째지게 하품을 했던 여 기자의 짤은 현재도 온라인 커뮤니티 동네방네 떠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기자분은 삐딱한 자세로 앉아서 질문하는 등 불손한 태도를 보였다고 일각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지적당하고 있는 한국기자질문수준은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다고 지적받고 있는 쏟아진 같은질문과 같은 답변입니다. 저도 보는내내 이게 뭐하는 짓이지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만, 갑작스럽게 준비된 간담회라 질문할것을 제대로 준비해가지 못한것은 알겠으나 간담회가 시작되고 기자들이 질문을 시작하면서 앞에 기자가 한 말에 조금만 집중하고 답변또한 집중해서 들으면 두번 세번 같은 질문을 할일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제 상황만 보자면 그냥 다른기자들이 무슨말을 하던 데스크에서 보내준 질문을 정리해 읽기만 급급한 기자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기자질문수준 

한국기자질문수준


어떻게 보면 조국 후보자를 의혹투성이로 만든 장본인들이 바로 언론과 기자들입니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에서 보여준 기자들의 모습에서는 냉철하고 차갑게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파헤치던 기자들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똑같은 질문이라고 한다면 다른 기자들의 질문도 제대로 듣고 자신이 다음에 어떤 질문을 할지 생각해봐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제한이 있던것도 아니고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했어도 충분히 잘 만들어질 수 있는 간담회였다고 생각하고 제한됐던게 많이 없었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국민들이 궁금해 하고있는것에 대해 질의할 수 도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다들 데스크에서 보내준듯한 질문만 줄줄 읽어내려가는 모습에 같은 언론인으로써도 조금 답답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진행을 맡았던 홍익표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질문들로 받겠다는 제제를 두기도 했죠 그만큼 내용은 엉망진창이였습니다.  



한국기자질문수준

한국기자질문수준



한 기자는 질문 자체를 특정 정치인과 결탁해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가장 어이없었습니다. 기자 본인은 정치인에게 자문을 구해 질의한것이라 해명하기도 했었지만은 질문의 본질을 제대로 몰라서 자문을 받아야할 수준이라는것을 스스로 중명해버린 꼴 밖에 되지않는것입니다. 당시 기자의 질문 때문에 이것이 권언유착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게 됐고 지금까지의 기사가 한쪽의 정치인의 말을 받아쓰기 한것은 아닐까 하는 어떻게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업무를 최순실이 대신 관여 했던것 처럼 언론사의 기자의 펜대가 정치인을 특정해 쓰여지고 있는것은 아닌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심도 더 커졌을겁니다. 이부분은 아주 심각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제의 청문회를 통해 한국기자의질문수준에대해 포스팅 해봤습니다. 언론인의 윤리강령과 또 언론인으로써의 책임감, 언론인으로써의 굳은 심지가 어느정도는 많이 퇴색되고 사라지지않았나 하는 생각 다시금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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