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지난 16일 영남연합뉴스 취재팀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고의 장미원에서 열리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취재하기위해 울산대공원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아름다운 300만송이의 장미를 감상하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체험 행사등을 5일동안 펼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를 홍보하고 알리기 위한 취재 목적을 가지고 그전에 먼저 준비중인 축제현장을 방문했다. 광주에서는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리기도 한 16일 가장 뜨거울 시간에 울산대공원에 도착하니 장미축제가 시작되기 한참 전인데도 울산대공원에는 관광객과 현장학습 온어린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장미원에 입장하기 전부터 울산대공원 입구 앞에서 관광객들을 화사한 색감과 향기로 맞아주는 아기자기한 봄꽃들도 눈에 띄었다. 보라색, 노란색, 주황색 색색깔 봄꽃들을 식재해 전반적인 분위기가 화사하게 빛났다. 맑은 날씨도 한몫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시작일이 한참 남은 때에 방문했기때문에 장미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곧 개최될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열기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 장미가 만개하지 않은 한참 전의 날이였는데도 현장학습을 온 유치원, 초등생들, 그리고 울산지역 주민들, 멀리서 장미를 보기위해 울산을 찾은 관광객들까지 많은 인파들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현장을 찾았다. 만개한 장미는 볼 수 없었지만 이것 또한 꽃구경을 외치며 사진을 찍는 그들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오늘 카톡 프로필 사진에 꽃들이 무성하겠다며 웃는 아주머니들의 웃음에는 싱그러움이 가득했다.

 

 

장미가 아직 만개하기 전인데도 굵직한 꽃송이들이 무수히 장미 터널 입구에 피었다. 어르신들도 셀카봉을 들고 열심히 인생사진을 찍으셨고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며 요청하기도 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를 찾은 관광객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듯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기분좋은 꽃향기에 취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한껏 만끽하고 있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서 식재한 장미는 총 300만송이로 일본, 프랑스, 등등 전 세계적인 장미 품종을 다양하게 식재해 보는 재미와 알아가는 재미또한 곁들였다. 또 22일 시작되는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 또한 마련되어 있는데 4월 19일 부터 5월 10일까지 울산과 장미라는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해 시상하고 수상작을 전시해둘 예정이라고 한다. 또 개막식에서는 축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점등식 및 점등 퍼포먼스로 화려한 불꽃놀이와 멋진 레이저쇼를 펼칠예정.

 

개막공연으로는 CCM가수 소향씨와 뮤지컬배우 이건명씨 그리고 뻔뻔한중창단, 뉴프라임오케스트라, 테너 김정권과 소프라노 홍지연씨가 개막공연을 꾸민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행사 마지막날에는 나는 나비, 너는 장미 라는 주제로 유리상자, 박학기, 볼빨간사춘기,YB밴드 등 유명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고. 유리상자, 박학기 는 고령층을 10대들의 대통령 볼빨간 사춘기 20-30대에 열렬한 지지를 받는 YB밴드가 전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취재를 갔을 당시 어른들보다 현장학습을 나온 아이들의 방문 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이를 위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러브스토리 인형극은 어린 관람객들과 웃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사람이야기를 토대로한 인형극이며 그외에도 장미빌리지라는 체험존을 구성함으로써 아이와 어른 즉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하기 좋은 프로그램도 마련해 뒀다. 또 그곳에서 판매한 판매수익의 일부는 기부행사에 쓰인다고 하니 더욱 의미있는 가족나들이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로즈밸무대에서는 거리퍼포먼스가 진행되는데 마술과 저글링 등 다양하고 재밌는 공연이 펼쳐져 아이, 어른 할것없이 함께 즐길 수 있을것같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가 가족단위 나들이로 좋은이유는 또 한가지가 있는데 장미원 옆에 위치한 울산대공원 동물원에는 미어캣, 사막여우, 코아티 프레리도그 일본 원숭이 과나코, 홍금강앵무, 유황앵무, 사랑앵무, 청공작, 백공작, 흑고니 등 많은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어 아이들과 동물원 체험까지 일석이조로 즐길 수 있고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기간에는 오후 6시 까지로 관람시간을 제한하고 있고 사랑앵무세 체험 및 중대형 앵무새 설명회도 준비되있어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사랑앵무 체험 운영기간은 5월 부터 10월까지로 가장더운 7~8월은 체험이나 전시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한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 40분 부터 11시 40분 , 13시 30분 부터 2시 30분, 15시 30분 부터 4시 30분 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체험내용은 근접관람이 가능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소형앵무 손에 올리기 등을 진행하고 체험은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하고 입장은 시간 상관없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중대형앵무 생태설명회는 5월에서 10월 이또한 7,8월에는 잠시 체험과 전시일정을 잠시 쉬어가며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1시30분 2시부터 3시30분 동안 진행되며 동물별 생태설명과 행동연출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학습체험으로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날씨가 더욱 더워지면 체험해 볼 수 없는 체험행사들이기 때문에 울산대 장미축제 기간에 방문해서 아이들과 가족들과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장미로 둘러쌓인 장미꽃밭에서 인생샷도 남기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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