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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쌀쌀했던 겨울이 지나고 포근하게 다가온 봄날씨에 최악의 미세먼지를 피해 산새 좋은 사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내원사는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바위에 새겨진 명언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산책길 옆에는 당장이라도 뛰어들고싶은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계곡물 소리를 따라 가다보면 천성산에 둘러쌓여인 '내원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신라 선덕여왕때 처음 창건된 내원사는 한국전쟁때 큰 피해를 입고 빈터만 남았는데 1959년이 비구니 수옥이 새로 절을 짓고 비구니 선원으로 재개했으며 현재는 대표적인 비구니 수도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내원사 절 일원은 경상남도 기념물 81호로 지정될만큼 다양한 문화재를 지니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자랑한다.
내원사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로 붐비기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양산 내원사에 들러 천성산의 정기를 가득 느끼고 돌아오는것은 어떨까?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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