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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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해석과 깊은 울림, 아시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지안 왕

-리즈 콩쿠르 최연소이자 최초 아시아인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선욱


(경남)장수목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지안 왕&김선욱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역문화예술회관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어 프란츠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D.821>, 프레데릭 쇼팽의 <첼로 소나타 g단조, Op.65>,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g단조, Op.19>가 연주될 예정이다. 


지안 왕은 1985년 예일대 음대에서 세계적인 첼로 대가인 알도 파리소로로부터 첼로를 배웠으며, 1986년 뉴욕 카네기 홀에서 데뷔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이며 최근에는 뉴욕 필하모닉, 홍콩 필하모닉, 토론토 심포니, 싱가폴 심포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파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다. 특히 할레 오케스트라와는 영국과 중국에서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6년 당시 18세로 리즈 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2017-18 시즌에는 위그모어 홀, 리즈 피아노 페스티벌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할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등과 협연,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와 미국 투어, 베를린에서 가이 브라운슈타인과의 듀오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하태봉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첼로와 피아노의 기교와 함께 하는 과정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안 왕&김선욱 듀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매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gyeongnam.go.kr)와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관람료는 V석 60,000원 R석 40,000원 S석․A석 3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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