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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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2월부터 과도한 업무와 악성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심리 상담실 ‘해온’을 운영한다.


시가 운영하는 해온은 ‘해가 온다’는 순우리말로 힘든 시기에 상담자가 따뜻한 햇살처럼 다가가겠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시에서는 직원 심리 상담실 운영을 위해 도내 처음 위탁이 아닌 직접 전문 심리상담사를 채용했다. 모든 상담은 철저한 비밀 보장을 원칙으로 하며 다면적 인성검사, 스트레스 검사,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와 1 대 1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힐링 특강과 업무 스트레스 관리, 해결방안 제시 등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미리 관리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직원들부터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라며 “심리 상담실 해온이 공직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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