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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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yonhapnews.com/news/view.php?no=1118

 

3일 오후 8시 … 객석 30%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한국춤의 현대화로 국내외 호평
(울산)류경묵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묵향’(연출 정구호, 안무 윤성주)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시민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묵향’은 국립무용단이 한국 전통춤의 현대화 작업을 통해 우리 춤이 지닌 아름다움을 새롭게 제시한 작품으로 한 폭의 수묵화처럼 세련되고 단아한 의상 및 무대 연출로 전통춤에 대한 선입견을 뛰어넘으며 화제를 모았다.

초연 이후 매 시즌 무대에 오르며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고 홍콩 예술축제, 프랑스 리옹 레 뉘 드 푸르비에르 페스티벌 등에서 극찬 받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수작이다.

작품은 선비의 도와 인품을 나타내듯 고아한 아름다움이 표현된 사군자를 주제로 매난국죽, 그리고 그들이 상징하는 봄․여름․가을․겨울을 화선지 위에 그려 짙은 먹선처럼 강렬한 춤의 잔향을 남긴다.

강인한 듯 여유로운 남성무, 우아하고 품격 있는 여성무가 따로 또 같이 어우러져 한국 춤 속에 내재된 정중동의 미학을 깊은 울림으로 전달한다.

사업의 취지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었고, 특히 전체 객석의 30%이상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ucac.ulsan.go.kr) 및 전화(052-275-9623),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park.com)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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